세련된 마룻바닥 식당「Casa Oka」. 몸에 좋은 자연 소재, 즐겁게 고를 수 있는 작은 접시로 맛을 즐기다

나고야 나카가와구
게재일:2023.08.08
세련된 마룻바닥 식당「Casa Oka」. 몸에 좋은 자연 소재, 즐겁게 고를 수 있는 작은 접시로 맛을 즐기다

아이치현 나고야시 나카가와구, 지하철 니시타카쿠라역에서 도보 약 8분. 대로변에서 한 블록 벗어난 거리를 직진하면 초록색 담쟁이덩굴로 덮어진 은신처 같은 식당이 있습니다.

그 가게의 이름은 「Casa Oka (카사오카)」.

가게의 오너인 오카 미유키씨(이하:오카씨)는「쇼와 레트로의 외관이 매우 마음에 들고 있습니다」라고 웃는 얼굴로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2021년에 오픈한 Casa Oka, 많은 리피터 손님까지 런치 타임은 예약으로 다 자리가 차 버리는 날도.

이번에는 오카씨에게 가게를 연 계기나 고집하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2023년 7월 취재시의 정보입니다.

다리로부터 전해지는 따뜻한 나무의 온기,
한숨 돌리기에 좋은 차분하고 세련된 공간

무심코 감상해 버리는 정취가 있는 간판.

가게 이름의『Casa』는 스페인어로『집』이라는 뜻. 신발을 벗고 나뭇결 바닥에 발을 내리면 마치 집에 있는 것 같은 감각에 ...... 기분이 좋다.

테이블은 하나 하나 나무의 종류를 바꿨다.

테이블에 맞추어 찾았다는 로우 의자에 앉으면, 거실에서 쉬고 있는 것 같은 편안한 기분이 됩니다.

- 가게에 들어가서 마룻 바닥 방에 우선 놀랐습니다! 낮은 의자나 호리고타츠에도 눈길을 끌었어요. 나무의 따뜻함과 세련된 색감이 멋진 실내군요.

오카 씨 : 「실은 여기가 전에 열던 가게 그대로의 점포에요. 원래 되어 있던 마룻 방이나 호리고타츠를 살려 아늑한 공간을 만들 수 없을까, 하고 스스로 벽을 도장하거나 로우 테이블을 만들거나 시행 착오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다른 가게에는 없는 정취가 나게 된게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스타일리쉬한 호라고타츠의 카운터석은 오카씨가 고집한 몰 텍스의 테이블이 악센트로 되어 있습니다. 특히 혼자 오는 남자 손님들에게 인기인 자리라고 하네요.

창문을 덮고 있는 일면의 담쟁이덩굴. 은신처 느낌을 돋보이게 합니다. 창문에서 쏟아지는 부드러운 햇빛이 기분 좋습니다.

정취 있는 넓은 소파석. 작은 아이를 데리고 오신 분이나 임산부 분들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손님한테 받은 물건이나 오카씨 강추의 천연 소재 비누의 디스플레이 공간.

실은 스킨케어 마이스터의 자격을 가진 오카씨. 상담 후 이 비누를 한번 구입해봤는데, 단 한번의 사용으로 오랫동안 고민하던 코의 블랙 헤드가 깨끗이 사라졌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꼭 오카씨한테 상담을 받아 보세요.

어렸을 때부터 동경했던,
구식 식당 스타일

카운터 쇼케이스.

- 카운터의 작은 접시 쇼케이스, 보고만 있어도 두근두근거리네요.

오카 씨: 「무조건 쇼케이스를 설치하고 싶었지요. 옛날 식당들은 쇼케이스에서 작은 접시를 직접 자기가 가져와요. 그 스타일를 동경했었거든요.」

- 동경하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오카 씨 : 「어릴 때 할머니가 식당을 운영하고 계셨어요. 초등학생 정도까지 근처에 작은 식당도 있었고. 식당 쇼케이스에서 내가 직접 접시를 선택하는 것이 아이 마음에 매우 즐거웠던 게 잊을 수 없어서. 언젠가 나의 식당을 열고 싶다고 생각했었어요.」

식기도 좋아한다는 오카 씨. 요리의 색채 밸런스를 보고 작은 접시도 고르려고 하고 있다고 하네요. 보고만 있어도 흥분됩니다!

- 여기 정식은 자기가 직접 작은 접시를 고르는 스타일이라고 들었는데, 옛날 식당에 뿌리가 있었군요.

오카 씨 : 「맞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옛날 식당 스타일과 똑같이는 할 수 없지만, 눈으로 보고 즐기고, 스스로 좋아하는 것을 고르고, 즐겁게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

자연 소재를 고집하는 이유

가게에서 사용하고 있는 물은, 왕년의 프로그램「요리의 철인」에서도 사용되고 있던 프로용 제품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수 시스템 「시갈포」. 잡미가 전혀 없고 매우 부드러운 맛.

– 무농약이나 무화조 등 자연의 것을 고집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오카 씨 :「실은 우리집이 대대로 대병을 앓는 경우가 많은 가계입니다. 그래서『건강한 몸은 스스로 만들어 챙겨가지 않으면』이라는 마음이 강했던 거죠. 몸을 만드는 것은「음식」이라고 생각해, 우선 집에서 무농약의 식재료나 화학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단지 나는, 외식도 좋아해서 ㅎㅎ 지금도 자주 다니고 음식점에서 일하고 있던 적도 있는데, 보존료 등의 첨가물이 대부분에서 사용되고 있어요. 센트럴 키친에서 조리된 파우치 식재료를 잘라내는 음식점도 많아요. 그것이 계속 마음에 걸려서.

장래 자신의 음식점을 연다면, 좋은 조미료나 소재를 고집해, 처음부터 수제로 제공하는 가게를 하고 싶다. 외식에서도 아기가 이유식으로도 먹을 수 있는, 모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자연의 것들을 사용한 가게로 하고 싶었습니다. 」

- 가게애서 조미료는 어떤 것을 사용하고 계시나요?

오카 씨 :「예를 들어 소금은 미정제의 것을. 염분이 높아지면 혈당치가 오른다고 알려져 있지만, 미정제의 소금은 미네랄이나 다른 영양소가 풍부하고, 아무리 많이 섭취해도 혈압이 오르지는 않는다고 알려지고 있어요. 같은 소금에서도 정제되어 있는지 아닌지로 완전히 달라요. 설탕도 미정제의 사탕수수 설탕입니다. 튀김유는 드레싱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정도로 순도가 높은 엑스트라 버진 오일과 선플라워 오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 식재료의 산지에도 고집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오카 씨 :「국산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수입품이라면 방부제가 들어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리고 개인적으로 일본에서 자란 사람들에겐 역시 일본 땅에서 난 것들이 제일 몸에 맞는 거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요.」

생선류의 매입처는 눈앞에 있는 중앙 도매 시장에서.

- 식재료는 어디서 구입하고 계시나요?

오카 씨 : 「생선은 매일 아침 코앞의 시장에서 한 마리씩 통째로. 생선 가게에게 천연산으로 알아서 선택해 주신 걸로 구매하고 있어요. 야채도 계약 농가에게 맡겨서. 고기와 야채는 다이나고야 식품 도매 센터에서도 구입하고 있어요.」

- 알아서, 란는 것은 당일 아침에 식재료가 모아진 후 메뉴를 결정하는 건가요?

오카 씨 :「맞습니다. 『오늘은 더우니까 오이를 차갑게 해서 나갈까』라든지, 매일 아침 손님을 상상하면서 만드는 것이 매우 즐겁네요. 1종류 당 15접시 정도밖에 만들지 않기 때문에, 아침과 저녁에 4종 정도씩 작은 접시가 바뀌어져 있는 날도 있어요.」

- 매일 바뀌는게 아니라 당일 중에! 깜짝입니다! 하지만 언제든지 가게에 가보는 게 기대되네요.

오카 씨 :「고객에게는 一期一会 (일생에 단한번의 기회) 와 같은 감각으로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접시의 바리에이션에 놀래시는 손님도 계시는데, 우리 가게의 요리는 모두 가정에서도 만들 수 있는 정말 간단한 레시피입니다. 마음에 드신 요리가 있으면 레시피도 알려 드리고, 작은 접시를 집에서 저녁 준비를 하실 때 팁으로 사용해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Casa Oka의 추천 메뉴

고민되면 이거! 선택할 수 있는 접시 5종 정식

가장 인기있는 것은 「선택 접시 5 종 정식」! 이번에는 그 위에 이날의 숨은 메뉴를 1접시 추가했습니다.

1,500엔(부가세 포함). 정식을 주문하면 밥, 샐러드, 스프가 나옵니다. 단품의 접시는 1접시 290엔(부가세 포함)으로 추가 가능.

작은 접시는 언제나 13종 정도 준비하고 있다네요. 이쪽의 보드에서 선택해도 쇼케이스를 보고 선택해도 OK! 주문이 정해지면 책상에 있는 종이에 번호를 적습니다. 실은 여기서만의 이야기, 보드에는 써져 있지 않은「뒤 메뉴」가 있는 날도! 관심이 있는 분들은 꼭 문의해 보세요.

멸치 국물과 유기농 향신료를 사용한 치킨 카레

국물의 감칠맛이 입안에 퍼지고 향신료의 향기가 확 코를 뚫고 넘어갑니다. 살짝 땀이 날 정도로 제대로 맵고! 하지만 자꾸 리필하고 싶어지는 중독성이 있는 매운맛입니다.

버섯 새우 그라탕

셀룰로오스 프리의 독일 스테펜 치즈를 사용한 인기 그라탕. 단백한데 진하고 향기로운 치즈가 얽혀… 행복! 아리타야끼의 작은 접시도 손에 들기에 딱 좋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다비드 오쿠라, 참문어의 시바즈케 절임

꽃같은 모양을 한 다비드 오쿠라가 너무 귀엽! 다비드 오쿠라의 살짝 끈적끈적한 끈기와 참문어의 쫄깃쫄깃함이 절묘합니다. 시바즈케의 신맛으로 상큼하게! 여름의 더위에 딱입니다.

돼지 연골 조림

이날의 뒷 메뉴입니다! 연골의 지르르한 부드러움에 우선 깜짝! 고기는 야들야들. 입안에서 풀어져 갑니다. 씹을 때마다 쭉 퍼지는 돼지고기의 감칠맛과 기름기가 너무 절묘합니다.

미에 후에후키 도미의 카르파초

많이 잡히지 않기 때문에 슈퍼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후에후키 도미. 놀라울 정도로 살이 탱탱하고 꼬들꼬들해요! 씹을 때마다 느끼는 흰살 생선의 단맛에 기름과 신맛이 어우러져 입안에서 녹아 사라집니다. 무농약의 이탈리안 파슬리의 향기에도 식욕이 돋아요.

수제 두부의 앙카케

쫄깃하고 촉촉한 식감에 깜짝! 용고제를 사용하지 않아 를 갈분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 식감이 되는거라고 하네요. 이것은 중독성이 있네요 ......이 요리만 테이크 아웃해가는 손님도 많대요.

멸치 국물의 일일 스프

알싸한 맛이 전혀 안나고 깔끔! 나중에 오리 기름의 묵직한 맛과 감칠맛을 느낍니다. 몸에 부드럽게 스며든 맛이에요. 이 날은  꼬치고기, 날치,  청어의 블렌드 국물이였어요. 멸치는 개체 차이가 있기 때문에, 국물를 내는 방법에 따라 짠맛을 조정하거나 추가할 야채의 종류를 바꾸고 있다고 합니다.

현미밥과 16곡 쌀밥

특히 놀랐던 것이 24시간 동안 충분한 침수시키고 있다는 현미 밥. 현미인데 통통 부드러운 맛이에요! 무농약이라 껍질채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고소하고, 씹을 때마다 쌀의 단맛이 부드럽게 퍼집니다.

생 야채 샐러드

붉은 에디블 플라워가 예쁘네요! 신맛이 도는 드레싱으로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습니다. 어디를 먹어도 균일한 맛이 되도록, 전체를 잘 섞어 나오는 것도 기쁘네요. 나뭇잎 모양의 작은 접시도 귀엽네요.

※이번에 시식한 정식의 제공은 18시까지. 18시부터 21시까지는 낮에 방문해 주신 고객님 한정으로, 예약 필수의 오마카세 코스 요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치 홍차 같은 맛! 야쿠시마 무농약 우룡차

정식에 추가로 250엔(부가세 포함)

추천 음료는「야쿠시마 무농약 우룡차」. 우룡차의 개념이 뒤집어졌어요. 우롱차인데 전혀 떫은맛이 없어요. 홍차와 같은 상쾌하며 달콤한 향기가 코에 부드럽게 퍼집니다. 하지만 뒷맛은 께끗해서 식사와 잘 어울립니다.

테이크 아웃 메뉴에서 가장 인기! 오마카세 9종 델리

1,300엔(부가세 포함). 왼쪽 상단부터 만간지 고추의 튀김 조림, 수제 오일 사딘, 붉은 양배추 마리네, 어린 우엉과 쇠고기 볶음, 쌀가루 닭튀김, 국산 콩 피두부와 오징어, 피망과 타카나 무침, 캐럿 라페, 쥬키니와 바질의 프리타타 , 닭찜의 파 기름.

이 델리를 목적으로 오는 손님도 많다고. 냉채류는 컵에 넣어져 있기 때문에, 그 컵만 꺼내서 나머지는 전자레인지로 데우면 OK! 작은 것에도 마음 배려가 기쁘네요.

「무농약으로 키운다는 것의 힘듦을 생산자 분들한테 자주 듣거든요. 정말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정성껏 조리하고, 손님들한테 맛있게 전해 드리고 싶은 거에요. 」눈으로 똑바로 하며 말해 주신 오카 씨.

Casa Oka의 요리를 먹으면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편안해지는 느낌이 드는 것은 오카 씨의 고집과 정성을 한결같이 느끼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또한 지금까지 오가닉 요리에 대해 몸에 부드럽고, 맛도 부드럽고, 야채가 중심인 것이라고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Casa Oka의 요리는 몸에 상냥하고, 맛도 제대로 나고, 고기나 생선 등의 단백질도 제대로 섭취할 수 있다는 것도 매우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매력적인 많은 작은 접시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고를 수 있다니, 두근두근거려 매일 매일 다니고 싶어지는 것 틀림없습니다! 자연의 것으로 몸도 마음도 채워지고 싶으신 분은, 꼭 Casa Oka를 방문해 보세요.

시설 상세

【Casa Oka(카사 오카)】
주소:아이치현 나고야시 나카가와구 야나가와쵸14-24
전화번호:070-8937-0456
Instagram:https://www.instagram.com/casa_o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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