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북부의「깽항레이 카레」를 맛볼 수 있는「양가오」

아이치
게재일:2018.12.28
태국 북부의「깽항레이 카레」를 맛볼 수 있는「양가오」

이번에 소개하는 곳은나고야의 니시구·죠신에 있는 타이 카레점「양가오」.

타이 카레라고 하면, 그린 카레나 맛사만 카레가 떠오르지만, 꼭 그것만은 아닙니다. 태국 북부, 치앙마이 지방의 카레「깽항레이 카레」를 맛볼 수 있는 것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집이 있어요. 깽항레이 카레는 푸석푸석해질 때까지 끓인 돼지고기와 생강의 상쾌함이 조화를 이루는 한 번 먹으면 중독이 되는 신기한 카레입니다.

6년간 태국 방콕에서 살다온 오너가 전하는, 태국 로컬의 세계를 충분히 소개드리겠습니다.

양가오위치는 나고야 지하철「죠신」역 4번 출구 바로. 이 간판이 표시입니다.
양가오
계단으로 3층으로. 아주 선명한 옐로우의 벽이 맞이해줍니다.

양가오 점내

양가오 점내

태국 식당을 이미지했다는 개방적인 실내. 창가에는 카운터석, 벽 쪽에는 테이블석이 있어 혼자서라도 패밀리이어도, 편안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태국 살이 6년.
현지에서 만난 깽항레이 카레


오너의 무라마츠씨

원래 디자인 일을 하고 있던 오너의 무라마츠씨. 태국 방콕에 전근이 되어 6년 정도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무라마츠 씨:「저는 전근될 때까지 해외로 나가본 적이 없었고, 태국에 갈 때까지 태국 요리를 먹어본 적마저 없었어요.그런 가운데, 현지에서 알게 된 지인이 현지 레스토랑으로 데려가 줬거든요. 거기서 만난 게 양가오 카레의 바탕으로도 되어 있는「깽항레이 카레」입니다.

깽항레이 카레는 태국 북부에 위치한 치앙마이의 지방 요리며, 적당한 매운 맛과 단맛의 하모니가 절묘한 카레입니다. 깽항레이 카레를 너무 좋아해서, 일주일에 3번은 깽항레이 카레를 먹었었습니다. 그러다 치앙마이 출신의 아줌마에게 만드는 법을 배우게 되어 스스로 카레 페이스트를 만들기까지 도달해 버렸습니다. 」

양가오 점내

무라마츠 씨:「실은 이 가게는 태국에서 시작할 예정이었어요. 디자인 사무소 1층의 미팅 스페이스에 주방이 있었어 디자인 일을 하면서 주말만 카레 가게를 할까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하지만 집안 사정으로 일본에 귀국하게 되었어요. 원래 태국에서 하려고 하고 있었으니「หยั่งเก่า (양가오)」라는 로고도 태국어입니다. 내가 접한 태국 로컬을 일본에 전달하자, 그런 마음으로 가게를 오픈했습니다.」

หยั่งเก่า(양가오)

หยั่งเก่า(양가오)

หยั่งเก่า(양가오)

가게 안에는, 곳곳에「หยั่งเก่า (양가오)」의 문자가. 과연 어떤 의미일까요?

무라마츠 씨:「「หยั่งเก่า (양가오)」란, 치앙마이 지방의 낡은 방언으로「항상 하던대로」라는 말입니다. 저는 태국의 오래된 음악을 좋아하는데 가사 중에「양가오」라는 단어가 있었어요. 실제로는 별로 사용되지 않는 말이지만, 젊은 사람들도 얼핏 알 수 있다는 느낌. 친구들에게도 상담했더니「신선하네」라는 반응이었기 때문에 양가오로 결정했습니다.

젊은 세대와 어르신 세대, 현지인과 먼 곳에 있는 사람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일상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시설 상세

【양가오】
주소 : 아이치현 나고야시 니시구 하나노키 3-13-23 크레스트 정심 303
전화번호 :070-4469-6412
영업시간 :11:30〜15:00(LO14:30)、18:00〜21:00(LO20:30)
정기휴일 :일・월요일

https://www.instagram.com/yanggao_n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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