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현 나고야시】 도쿠가와 이에야스 연고지를 둘러보자!

아이치
게재일:2023.04.21
【아이치현 나고야시】 도쿠가와 이에야스 연고지를 둘러보자!

도쿠가와 이에야스 연고지를 둘러보는 제2탄.

이에야스라고 하면 오카자키성(오카자키시)이나 순푸성(시즈오카시)이 있는 장소를 상상하는 분들이 많을꺼라 생각하는데, 실은 나고야 시내에도 많은 연고지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나고야 시내에 있는 도쿠가와 이에야스 연고지를 둘러보려고 합니다!

▼오카자키편은 여기

시케미치(四間道)

우선 향할 곳은 나고야역에서 걸어서 15분 정도에 있는「시케미치(四間道)」.

이에야스의 명령에 의해 나고야성이 축성되어 기요스에서 나고야성 주변으로 오와리의 중심지를 옮기고자 무사・시민・사원 등이 하나같이 이동한「기요스고시(이사)」. 그런 대이동으로 완성된 마을의 하나가 시케미치입니다.

겐로쿠13(1700)년에 일어난 겐로쿠의 대화를 계기로 방화 목적으로 도로 폭을 4간(약 7m)에 넓힌 것이 이름의 유래라고 되어 있습니다.

흰 벽의 흙벽 광과 낡은 집들이 나란히 있는 시케미치. 민가의 지붕 위에 신을 올린「야네가미(家根神)」도 존재하고 있어 쇼와 61년에 나고야시의「마을 풍경 보존 지구」의 제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고조바시(五条橋)・호리카와(堀川)

시케미치에서 걸어서 바로 옆을 흐르는 호리카와. 나고야성 축성과 동시에 물자를 운반하기 위한 수운로로서 만들어졌습니다. 그런 호리카와에서 최초로 설치된 다리가「고조바시」입니다.

「고조바시」도 원래는 기요스를 흐르는 고조가와에 가두고 있었는데,「기요스고시」때에 함께 옮겨졌습니다.

지금 걸려 있는 다리는 쇼와 13년 개축된 것. 철근 콘크리트 구조이지만 목교의 형태를 그대로 남기고 있습니다. 나고야시의 도시 경관 중요 건축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나고야 토쇼구(名古屋東照宮)

이에야스의 9남인 도쿠가와 요시나오가 창건한 사원으로 이에야스를 제신으로 모시며 당초에는 나고야성 산노마루 내에 있었습니다.

당시의 건물은 전재로 소실되어 버렸지만, 경내의 석등롱은 1619년 창건 당시의 귀중한 것 그대로. 도쿠가와 이에야스 공이 모셔져 있으며, 포렴에는 도쿠가와 세닢 아오이 문이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이에야스공 3회기 이래 매년 4월 17일에는 예제를 열고 있습니다.

나고야성 / 혼마루고텐

케이쵸 15년(1610년),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명령에 의해 축성이 시작된「나고야성」.

이에야스의 나고야 도시계획 중 상징인 성입니다. 공습으로 소실된 이후 재건되기 전까지는 국보 제1호를 지정받은 성이었습니다.

공습으로 천수각의 대부분을 잃어버렸지만, 세이난스미야구라(西南隅櫓)를 비롯한 망 3동이나 표2의 문 등의 문 3개는 당시의 것이며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나고야성의 정문 근처에 있는 천연 기념물「비자나무」. 초대 오와리 번주인 도쿠가와 요시나오가 오사카 여름 진에 출진했을 때 그 열매를 먹고 도쿠가와가는 천하 태평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나고야성의 성내에는 수많은 중요 문화재가 점재하고 있으니 꼭 하나씩 다 들러 보세요.

【부록】후지야마 55 킨샤치 요코초점의「이에야스 라면」

나고야성의 정문과 동문, 각각을 나온 곳에 있는 킨샤치 요코초. 킨샤치 요코초에는 나고야메시의 가게들이 쫙!

이번에는 동문을 나온 곳에 있는「무네하루 존」안에 있는 후지야마 55에서「이에야스 라면」을 먹고 왔습니다. 후지야마 55다운 굵은 면발과 푸짐한 숙주나물, 다진 고기, 삼겹살이 얹힌 농후한 된장 라면. 삼겹살 위에는 도쿠가와가 가문인 세닢 아오이가 프린트된 김이 얹혀져 있습니다.

이 라면,그릇도 이에야스 사양?? 이라 그 부분도 꼭 확인해보세요.

아사히 신사

아사히 신사는 이에야스의 정실 아사히 히메의 서낭신으로 기요스성 성하 아사히고에 있었다고 합니다.

나고야성 축성 시, 이에야스의 청원으로「기요스고시」를 해와 지금의 위치로 옮겨졌습니다.

히로코지도리를 바라보며 서 있는 담은 에도 시대에 신사 맞은편에 있었던 오와리번 감옥인「후조요케(不浄除け)」의 흔적. 돋보이는 죄인들을 신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다며 눈가리개 용도로 지어진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스 칸논

정식으로는「기타노산 신푸쿠지 호쇼인」이란 명칭인데「오스 칸논(관음)」이라고 불려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미노의 오스에 있던 것이 케이쵸 17년에 도쿠가와 이에야스공에 의해 현재지로 옮겨졌습니다.

본당은 전재로 소실되어, 쇼와 45년에 재건된 것. 아사쿠사 칸논, 쓰 칸논과 함께 일본 3대 관음 중의 하나입니다. 매월 18일, 28일의 연일에는 골동 장터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반쇼지(万松寺)

오다 노부나가의 아버지, 노부히데공에 의해 오다가의 조선을 모신 절로서 창건.
원래는 현재 나고야성의 남쪽, 마루노우치 2초메·3쵸메 부근에 세워져 있었으며,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오다가의 인질로서 6세부터 약 3년간을 반쇼지에서 보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노부히데 몰후의 1610년에 이에야스의 명령으로 현재 위치에 이전. 못을 사용하지 않은 건물은 본존과 함께 그대로 이축되었습니다. 텐몬 21년(1552) 42세로 노부히데공이 병사했을 때 행해진 장례식에 상주인 노부나가가 장례식에 알맞지 않는 모습으로 나타나, 말향을 노부히데공의 위패에다 던졌다는 유명한 에피소드가 남아 있는 장소입니다.

이에야스의 9남이며 오와리번 초대 번주·도쿠가와 요시나오의 정실, 고겐인·하루히메의 영묘는 이 반쇼지
에 설치되어 오다가의 조선신 절에서 도쿠가와가의 조선을 모시는 절로 바뀌었습니다.

경내에 있는 부동당에는 카토 키요마사가 명명했다고 전해지는 미가와리 후도묘오(身代わり不動明王)가 안치되어 있어 나고야 굴지의 파워 스팟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연고지를 둘러보는 제2탄, 이번에는 여기까지입니다.

코스 마지막에는 오스 칸논이나 반쇼지가 있는 오스 상가를 산책하다 들어가시는 것은 어떻세요?
이쪽도 나고야의 재미있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맛있는 것도 먹고 재미있는 가게들 구경도 해보고 집으로 돌아 가세요!

 

 

얼라이브 주식회사의 전속 포토그래퍼. 평상시에는 웹사이트에 사용할 사진을 메인으로 하며, 그 외 다양한 매체에 게재하는 사진들도 촬영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내키는대로의 포스팅이지만, 사진을 통해 나고야의 매력을 발신해 가려 합니다.

https://horic46d.myportfolio.com/

장르
지역

추천 스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