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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의 역사가 숨쉬는 시케미치에, 2019년 1월 말에 오픈한「킷사 뉴 포피」. 오래된 순수 커피숍의 공간에서, 자가 로스팅의 커피나 모닝을 맛볼 수 있는 가게 입니다. 커피 라이스를 사용한 「포피의 카레 라이스」나 「철판 오구라 토스트」등, 독특한 스타일의 푸드 메뉴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실은 이쪽의 가게는, 쇼와 52년부터 30년 가까이에 걸쳐 메이에키에서 영업하고 있던 「킷사 포피」의 2대째인 마스터가 운영하고 있는 가게입니다. 이번은, 가게 탄생의 배경부터, 커피에 대한 고집, 향후의 전망까지 차분히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나고야의 역사가 숨쉬는 시케미치
가게가 있는 곳은 나고야시 니시구의 ‘엔도지 상점가’ 근처에 있는 시케미치. 마치야나 시라카베의 토조 등이 늘어서 있는 역사 깊은 지역입니다.
부모의 가게 「킷사 포피」의 마음을 이어
− 먼저, 「킷사 뉴 포피」의 탄생의 계기를 가르쳐 주세요.
비토 씨:「제가 태어나기 2년전에, 부모님이 「킷사 포피」를 개업했습니다.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셨는데, 그 후에도 어머니가 혼자서 가게를 지키고 계속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28세 때 '킷사 포피'를 이어받았습니다.
「킷사 포피」는 옛날부터 있는 매우 보통의 커피숍이었습니다. 20대 후반이라 주위도 반짝반짝거리고 있잖아요. 자신도 더 세련된 일을 하고 싶다! 라고 2010년 12월에 가게를 접어, 「BEANS BITOU」로서 볶은 콩 도매를 시작했습니다. 다음해인 2011년 2월에는, 후시미에서 「카페 고베관」을 오픈했습니다.」
비토 씨 :「로스팅 콩 도매로서, 여러가지 가게 점주와 접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작은 커피 스탠드. 코메다 같은 체인점. 옛날 그대로의 커피숍. 다양한 가게가 있는 것을 보고 가는 가운데, 역사를 이겨낼 것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카페 고베관」에서도 어머니가 도와 주셨습니다만, 「부모와 자식으로 하고 있는 것은 멋지네요」라고 말해 주시는 일이 자주 있었습니다. 자신들에게 있어서는 당연한 일이라도, 그렇게 생각해 주실 수 있구나 하고. 점점 '킷사 포피'로 그대로 있는 것이 좋았을까라는 기분이 커져 갔습니다…」
비토 씨:「그리고 「카페 고베관」은, 후시미의 한가운데에 있었으니, 비즈니스 씬으로 이용되는 쪽이 매우 많았습니다. 그래서 꽤 바쁜 가게였습니다. 커피를 마신다는 것은 시간을 보낸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능하면 시계가 없어도 되는 가게에서 커피를 내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져 갔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타이밍에서, 마침 이 자리를 소개받았습니다. 다시 한번 "포피"라는 이름을 이어 "카페 뉴 포피"로 오픈했습니다.」